보건의료 시민사회가 이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해 “공공의료 강화가 아닌 의료산업화를 지원하는 방안”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5일 논평을 내고 “정부가 보건의료 영역에서 발표한 정책은 하나같이 효과가 입증된 바 없다. 또 일자리를 늘리기는커녕 인력 감축과 관련이 있다”며 “재벌기업과 대형병원에 퍼주는 비대면 의료 정책 중단하라”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정부가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담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
서울시가 여성단체와 인권·법률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추행 관련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피해호소 직원과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그간 성추행 발생과 고소 시점 앞뒤로 불거진 시 책임 관련 사안은 거론하지 않아 취재진 질문이 서울시의 2차 가해 책임과 조사단의 실효성에 쏠렸다.서울시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고 박 시장의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위력에 의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시
SK브로드밴드의 케이블 설치·수리를 맡는 하청업체가 전북 전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120km 떨어진 지역에 발령해 부당전보 진정이 제기된 가운데, 노동자들이 원청 SK브로드밴드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하청업체와 노동자 사이 인사 문제”라는 입장이다.희망연대노조 케이블방송비정규직 티브로드지부(케비티지부)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브로드밴드가 노동자를 탄압하는 중부케이블의 만행을 저지하고 노동자들이 업무에 매진하도록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SK브로